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지난 일주일간 해먹었던 집밥을 소개해드리려 해요 : )
저는 주로 시장이나 마트에서 주1회정도 장을 봐요. 되도록이면 집에서 건강한 음식으로 만들어 먹고 싶어서요!
그 중에서도 바쁠때 손쉽게 그리고 재료도 돌려쓰기 가능한 메뉴들로 소개해 드릴게요 ㅎㅎ
1. 항정살 버섯 크림파스타, 어린잎을 올린 샐러드, 홈메이드 피클
생크림을 넣지않고 우유로만 해서 더욱 담백했었던! 버섯을 여러종류 넣고 고명으로 항정살을 바싹하게 구워서 올리면 고소함의 끝인 항정살 버섯크림파트타 완성이에요 >.< 그리고 샐러드로는 양배추를 베이스로 하고 어린잎을 올려서 먹음직스러움을 더한 뒤 고소한 흑임자 참깨 드리싱을 올렸답니다 ㅎㅎ
피클은 이주전에 집에서 담근 건데 적채를 사용해서 보라빛깔을 내봤어요! 맛있겠쥬?!
2. 버섯 참치 샌드위치
또 버섯이 들어가는 메뉴입니다 ㅎㅎ
버섯말고도 무슨 재료가 들어가 있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샌드위치에는 토마토가 들어가야 맛이 더 살더라구요 ! 그래서 토마토와 구운버섯, 그리고 기름끼를 쫙뺀 참치와 청경채를 넣어주었어요~ 그럼 프레쉬하지만 담백한 참치와 버섯의 조화가 잘어우러지는 샌드위치 완성이에요 >.< 쉽죠?
역시나 샐러드도 빠질 수 없는데 샐러드는 파스타의 샐러드와 같지만 조각낸 두부를 넣어서 부족한 단백질도 보충해 주었답니다 ㅎㅎ
3. 부추전과 가지구이를 올린 김치볶음밥
이번에는 부추와 가지의 만남이에요 :) 부추만 잔뜩넣은 부추전과 남은 버섯을 모조리 넣은 김치볶음밥에 가지를 구워서 올려주었답니다! 반찬으로는 역시 샐러드 - 적채에 청경채를 살짝 데쳐서 썰어넣고 아몬드와 깨소금을 조각내어 간장과 함께 소스로 먹었어요 ㅎㅎ 그리고 홈메이드 피클과 아빠가 담궈주신 찌를 곁들였어요. 찌는 무슨찌였는지 까먹었네요..ㅎ 건강한 맛이남
4. 계란 가지 부추밥과 오이 샐러드
마지막으로는 계란가지부추덮밥과 오이샐러드인데요! 위에 들어간 재료가 그대로 들어갔네요 ㅎㅎ... 그래도 새롭게 먹을 수 있어요. 가지부추계란밥은 평소에 시간이 없을때도 자주 해먹는 메뉴에요. 가지없이 부추만 잔뜩 올려서 계란 노른자와 함께 참기름이 들어간 소스와 비벼먹으면 참 맛있답니다 ㅎㅎ 아무튼 계란가지부추덮밥은 가지를 얇게 썰어주고 그대로 전자레인지에서 3분간 데워서 가지를 익혀줍니다. 그리고 부추를 올리고 계란노른자만 분리시켜서 올리면 완성이랍니다! 만드는데 5분도 안걸려용 ㅋㅋㅋ 그리고 샐러드는 오이를 얇게 썰고 적채와 함께 칠리소스를 뿌려주었어요~ 오이에 칠리소스 생각보다 참어울리는 조합이었네요 :)
이렇게 만들기도 쉽고 보기에도 이쁜 자취집밥요리 어떗나요?!
처음에는 집밥을 해먹는게 장보러가는것도 귀찮기도 하고 재료를 손질하는 것도 귀찮았지만 이제는 이 시간이 일상에서 행복한 시간이 되었네요 !
나를 위한 시간, 나를 위해 만드는 요리라고 생각하면 요리하는 순간부터 숟가락을 놓을때도 마음도 함께 가득차는 기분이 든답니다 ! ㅎㅎ 하지만 가끔 먹는 매콤한 라면과 즉석식품도 저는 사랑합니다 >.<
오늘 포스팅이 좋으셨다면 공감과 댓글 남겨주세요 :)
[일상] 5월의 중순 자취생의 일상, 자취요리, 집밥, 거제도에서의 주말 (0) | 2019.05.13 |
---|---|
[일상] 부쩍 자란 초록이들과 오늘의 아침 상차림 (0) | 2019.05.09 |
[일상] 연휴의 마지막, 자취생의 집밥, 자취 일상 기록 (0) | 2019.05.08 |
[일상] 부산 맛집 카페 돌아다니기 (0) | 2019.05.05 |
[일상] 요즘 취미 마크라메 macrame 그리고 우리집에 이사온 초록이들 (0) | 2019.04.27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