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다들 연휴 잘 보내셨나요 ?
연휴는 그저께 끝났지만 만났던 친구들과의 단톡방은 여전히 씨끌벅적 하네요 ㅋㅋㅋ 다들 아쉬움이 남는지!
제주도, 울산, 일산, 거제도 각각 다른 지방에 사는 친구들이 오랜만에 다같이 모여서 그동안의 회포를 풀었다죠.
저번 포스팅 부산 맛집, 카페 돌아다니기에 있었던 그 친구들과 연휴 내내 같이 보낸것 같아요~
제주도 사는 친구가 비행기 타기 전까지 말이죠.
마지막 날은 같이 점심으로 #대연동맛집 료우시에서 스시를 먹었어요.
사진속의 스시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
주중에는 런치메뉴가 있어서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요 ~
먹기전에 주는 식전 음식으로 연어 샐러드가 나오는데 그건 정말 게눈감추듯 먹어치웠답니다 ... 사실 샐러드 먹으러 가는줄 ㅎㅎ
대연동 오실 일 있다면 여기 #료우시 추천 해요 !
이렇게 스시 한사바리씩 하고 남포동에 쇼핑하러 갔답니다! 한 열군데는 돌아본 것 같은데 친구는 마음에 드는 옷을 고른것 같아요.
전 옆에서 아이쇼핑으로만 ㅎㅎㅎ 그 전날에 접시랑 컵을 사는데 왕창 질렀거든요 ㅋㅋㅋㅋ요즘은 옷에 대한 욕심이 없어진것 같아요. 관심이 다른데로 가서 그런가?!
친구들과 헤어지고 나머지 남은 하루는 집에서 조용히 보냈어요 :)
집에선 역시 집밥이죠~ 몇일동안 밖에서 음식들을 먹었더니 자극적이어서 속이 좋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날은 이렇게 샐러드와 요거트, 빵 두조각으로 간단하게 먹었답니다.
파리바게트에서 산 바싹하게 구운 바게트와, 반숙 후라이.. 그리고 샐러드로는 구운 애호박과 구운 파프리카를 올리고 발사믹 드레싱을 뿌렸어요.
요즘 야채들을 구워서 샐러드로 먹는게 참 맛있더라구요 :) 집에 과일이 다 떨어져서 요거트는 그냥 딸기잼만 넣어서~!
이렇게 먹고 집에서 쉬다가 오후에 연구실에 가서 공부했어요. 연휴끝엔 공부....... 다시 일상으로 복귀네요 ㅜㅜ!
저녁으로는 고기쌈을 먹었어요 ㅎㅎ
세발나물이 저렴하게 팔아서 무침도 만들고 된장국에도 넣어서 먹고.. 속이 꽉찬 알배추 한장 한장 뜯어서 불고기를 올려먹었어요.
이렇게 먹으니 배가 볼록 튀어나오더라구요 ㅋㅋㅋ 몇일동안 자극적인 것 먹었더니 또 고기류가 생각나서 그만.... 한끼 건강하게 먹고 다시 고기류식단으로 돌아와 버렸네요. 다시 조율을 해야겠어요!
여러분들은 연휴 잘 보내셨나요? 연휴동안 어린이날도 껴있었다는데 전 지나고서야 알았네요 ㅋㅋㅋ
오늘은 어버이 날인데, 다들 부모님께 전화 한통 드렸나요~?
잘 살아있다고 한마디하는 안부전화만으로도 부모님들은 기뻐하실 거에요 :) 저는 이번주에 부모님 댁에 내려가보려구요~
그럼 오늘도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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