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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부산 맛집 카페 돌아다니기

yes' 일상

by 도요새 공간 2019. 5. 5.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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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졸업한 대학 친구들이 정말 오랜만에 부산에서 모이게 되어서 신나는 하루였어요 :)
친구들이랑 같이 예쁜 카페랑 밥집 돌아다녔는데 공유해 보려해요.
친구들이 다들 다른 지역에 살아서 졸업 후에는 정말 마음먹고 만나야 다같이 모일 수 있거든요. 그래서 부산 여기저기 신나서 엄청 돌아다녔어요 ㅋㅋㅋ

1. 광안리 다이도코로


만나자마자 차 있는 친구가 있어서 광안리로 달려갔어요! 바다구경 대충하고 배고파서 밥먹으러 갔어요 ㅎㅎ 여기는 저번에 제가 한번 가보고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남아서 두번째 방문한 곳이에요.
‘다이도코로’는 일본 가정식집인데 이렇게 그릇들도 아기자기한게 취저이고 가게 전체가 소품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답니다 ㅎㅎ 저는 가라야게정식을 시켰었는데 그릇 수가 참 많죠? 튀김류여서 배도 정말 불렀어요 ㅋㅋㅋ 작아서 잘 안보이지만 후식으로 밀크푸딩도 포함이 되어 있는데 진짜 이게 대박이에요ㅠㅠ 밀크푸딩 너무 맛있는것... 이렇게 맛보기 식으로 주고 따로 팔기도 하는데 저는 병도 너무 이뻐서 하나 샀어요.
광안리 맛집 찾는거 고민이신 분들 여기 추천할게요!

2. 카페 이정원​



밥을 먹고 광안리 소품샵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대연동으로 넘어왔어요. 카페 이정원에서 접시랑 컵들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해서 달려왔답니다 ㅋㅋㅋ 여기서 판매했던 접시랑 그릇 너무 제 스탈인거 많아서 또 겟... (오랜만의?탕진잼ㅎㅎ) 커피는 아인슈패너 플랫화이트 시켰는데 이렇게 서비스로 쿠키도 주셨어요! 제가 아마 그릇이랑 컵을 많이사서 주신듯... 아인슈패너 가끔 아메리카노 잔에 주는 카페도 있는데 여기는 이렇게 넓은 잔에 줘서 마실때 크림반 라떼반 먹을 수 있어서 딱 좋았어요 !
크림도 풍성하고 부드럽고 달콤하고... 이제 여기선 아인슈패너만 먹은걸로 ㅎㅎ
여기 마당에 강아지가 있는데 아기 삽살개 진짜 귀여웠어요 ㅠㅠㅠ 강아지랑 실컷놀고 왔어요 ㅎㅎ

3. The wine club​


카페갔다가 입을 더 털기 위해 ㅎㅎ 와인바로 자리를 옮겼어요. 여기는 다양한 와인을 잔으로도 팔아서 잔으로 여러가지 맛 본 후에 병으로 시켜봐도 될 것 같아요. 우리는 화이트와인 골든버블 모스카토를 시켰어요. 엄청 달달한 맛!! ㅋㅋㅋ 알콜은 거의 안느껴짐.. 홀짝 홀짝 마시면서 그동안 있었던 썰 풀고 얘기하다보니 시간이 훌쩍 가버렸네요..

학교 집 학교 집 일상에서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서 너무 신났던것 같아요! 대학생때는 정말 당연했던 일상들이었는데 이제는 직장도 있고 하다보니 자주 못보게 되서 아쉽지만 이렇게 다른 환경에서 있는 얘기들을 들으니까 또 재밋고 이야기거리도 풍성해지는거 같네요 ㅎㅎ 대학친구들이지만 만나면 정말 편한 내친구들..
혼자도 좋지만 함께인 하루도 너무 소중한 일상들이에요.ㅎㅎ 이렇게 5월의 첫주가 끝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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