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구입한 아이패드 미니 5세대,, 최근에 블로그 하면서 아주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그전까지 딱히 펜슬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패드만 사용하고 있었다.
미니5가 사이즈가 아주 아담하기도 하고, 휴대성이 좋아서 어디든 가지고다니며 글쓰기엔 딱인데
펜슬로 스케치를 하거나 글을쓰거나 하기엔 작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애플펜슬병에 한번 걸리면 그 병을 치유하는 것은 매우 힘들다고..
그래서 결국 플렉스 했다 ㅋㅋㅋ
사실 사는김에 디자인이나 성능면에서 더 뛰어난 애플펜슬2세대를 구매하고 싶었는데 ㅠㅠ
아이패드 미니5와 호환가능한 애플펜슬은 1세대 뿐이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한다....
근데 사용해보니 왜 그동안 안샀을까?
진작에 안샀을까 ㅎㅎ 너무 만족도가 높아서 리뷰를 남기기로!
아주 깔끔한 올 화이트에 뚜껑을 열면 충전할 수 있는 어댑터?가 나온다.
아래사진처럼 귀여운 츄팝춥스의 상태로 5-10분정도 있으면 완충이된다.
이렇게 충전하고 하루는 쓰는듯. 물론 하루종일 쓰는것은 아니지만..
1세대의 최대 단점은 바로 이부분이 아닐까 ,,
충전시 뚜껑을 분리하고 충전해야 하기에 그동안 이 뚜껑은 제자리를 잃는다ㅠㅠ
만일 카페나 밖에서 충전하다가 잃어버리기라도 한다면 끔찍해!
조심해서 사용해야 겠다.
요즘 빠진 건축드로잉
좀 부끄럽지만 ㅋㅋㅋㅋ 누가보겠나 하고 올려봄
마음에 드는 공간을 발견하면 사진찍어놓고, 시간날때 슥슥
여기는 동래 수안커피스토어의 진입부분,
계절마다 바뀌는 정원과 그런 정원이 비치는 맞은편의 통유리 파사드.
스토어는 숨겨져 있지만 내부의 공간이 궁금해지는 매력적인 공간이었다.
그사이를 걸었던 경험이 기억에 꽤 남아서 그려보고 싶었다 :)
여기는 우리동네 이디야커피 테라스공간.
나무가 많으면 뭔가 있어보인닼ㅋㅋㅋ 나무 레이어 끄면 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처음에 펜슬사고 신나서 1시간동안ㅋㅋㅋㅋ그렸던 수안커피스토어 내부공간.
작업자레이어-방문객 레이어-자연
곡선의 흐름에 따른 다른성격의 레이어가 일렬로 배치되어 있던곳.
오래 머물기엔 불편한 감이 있었지만 커피를 연구하고, 스토어의 역할에 더 충실한 공간인 것 같다.
이용자들이 갤러리를 보듯이 커피를 체험하듯이 탐색할 수 있도록 만든게 특징이라고 생각했다.
카페치고는 좌석이 너무 불편하긴 했다 ㅠㅠ
그래도 한번쯤 가보는것을 추천한다. 커피가 엄청 맛있기 때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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