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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환절기 든든하게 챙겨먹는 일상

yes' 일상

by 도요새 공간 2019. 5. 1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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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날씨가 제법 더워졌죠? 낮에는 정말 반팔을 입어도 될 날씨인것 같아요. 

저는 보통 학교가는 시간이 아침이나, 점심먹고 가는데 그때는 해가 정말 쨍쨍해서 가는길에 땀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몇일동안 시원하게 입고 연구실에 도착하자마자 에어컨을 시~원하게 틀고 생활하다보니....... 감기에 걸려버렸답니다. ㅠㅠ 

저처럼 환절기에 감기 걸리시는 분들 많으시죠,, 날씨가 참 낮엔 덥고 밤엔 춥고 어쩌라는 걸까요 ? ㅋㅋㅋ

요몇일 그래서 과일종류와, 나물, 생선구이 같이 비타민이 많은 음식들을 섭취해 줬어요. 

그래서 오늘도 몇일간 먹었던 음식들, 자취생의 집밥! 저의 일상의 기록을 해보려고 합니다 :)



1. 야채핫고로케, 핸드드립커피


이떄까지만해도 튼튼해서 얇게입고 날라다녔는데, 거제에서 올라온 직후여서 밥할 힘도 없고...

 그냥 야채핫고로케를 사와서 커피를 내려 같이 먹어주었어요.

장거리 왔다갔다 하니 너무 피곤하더라구요~ 

이번주에 군대간 남동생이 휴가를 나온다고 해서 거제도에 또 내려가게 되었는데 몸관리를 정말 잘해야 겠어요 ! 



 2. 살구크림치즈토스트, 팽이버섯스크램블, 참외요거트볼



이떄부터 으슬으슬 아침에 일어나니 감기기운이 돌더라구요~ 

그래도 아침을 거를순 없다! 하며 후다닥 만들어 먹고 갔어요. ㅋㅋㅋ

참외랑 살구를 사왔어서 뭘해먹을까 하다가 토스트를 굽고 크림치즈를 꾸덕하게 바르고 과일을 올려먹으면 상큼하고 맛있었던게 기억나서

살구 크림치즈 오픈토스트를 해먹었답니다. 

제가 사온 살구는 단맛이 적고 시큼상큼한 맛이 강했는데 많이 익지 않아서 그런것 같았어요.

그래도 크림치즈를 발라서 꽤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팽이버섯도 구워주고 거기에 에그스크램블을 같이 먹었어요.

그리고 요거트는 참외를 넣고 밀크잼을 같이 넣었는데

정말 예상치 못한 조합이라 예상치 못한 맛이 낫답니다. 

ㅋㅋㅋㅋㅋ



 3. 시금치된장찌개, 꽁치구이 쌈, 시금치나물, 볶음김치, 장아찌



저의 자취경력 3년차 첫 생선구이 도전인데요 ㅎㅎㅎ

가까운 마트에 장보러 가니까 미리 구워서 그냥 후라이팬이나 전자렌지에 살짝만 돌려도되는 완제품들이 있더라구요. 

근데 가격이 너무 비합리적이라.

마침 생선도 먹고싶고 해서 이번 기회에 도전해보자 하고 꽁치 세마리를 사왔어요. 

집에서 처음 구워봐서 냄새가 많이 나고 기름도 튈거 같아서 가급적 안먹었는데, 

환기 다시키면서 종이호일로 덮어서 구우니깐 괜찮더라구요~ 

드디어 잘 굽는방법을 습득했어요! ㅋㅋㅋㅋ

밥먹고 향초를 두세개식 켜놓으니깐 냄새도 잘 잡히고 ,, 집에서 자주는 말고 종종 해먹어야 겠어요!

 그래서 이렇게 꽁치구이 한마리와 쌈싸먹고, 된장찌개를 끓이고, 김치볶음, 장아찌, 시금치나물을 먹었답니다. 

비타민 든든히 챙겨먹은 건강한 한끼였네요 ㅎㅎ

집에서 한식을 오랜만에 해먹으니 든든하기도 하고 내 스스로가 이제 이런것도 할 줄 안다는것에 뿌뜻하기도 했네요 ㅋㅋㅋ 


그럼 오늘도 이렇게 저의 자취생의집밥 일기는 끝이 났네요!

다음에도 맛있는 집밥 해먹고 가져와 볼게요~ :)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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