눌러 앉고 싶은 태국 북부도시 '치앙마이'의 매력
방콕에서 머물렀던 람부트리빌리지는 조금 한산한 분위기이긴 했지만 아속, 프롬퐁등 버스를 타고 나가면 한국의 어느 대도시처럼 매우 복잡하고 정신없는 느낌이었다. 방콕에서는 3박4일만 머물고, 조금 더 여유로운 여행지를 찾아 태국의 북부 치앙마이까지 오게 되었다. 슬리핑 기차 타고 13시간을 달려 방콕에서 치앙마이로 한국인들이 한달살기로 사랑하는 도시 '치앙마이'에 도착했다.방콕에서 치앙마이까지 가는 방법에는 비행기, 버스, 슬리핑기차가 있는데 그중 가장 합리적인 비용과 편리함을 따졌을때 '슬리핑기차'가 제일 맘에 들었다. 거기다 '기차여행'이 주는 특별한 낭만이 있다. 한숨 푹 자고 일어나니 방콕과는 정말 다른 풍경들이 눈앞에 펼쳐졌다. 숲이 우거져 있고, 자연과 건물이 어우러지는 분위기다. 시골출신..
도요새 배낭여행/태국 한달 여행 🇹🇭
2024. 10. 15. 18:47